[기장=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최용수 강원FC 감독이 '옛 제자' 박주영(울산 현대)의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동시에 '친한 형' 홍명보 울산 감독에게도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박주영은 2022년 새 도전에 나선다. 그는 '친정팀' FC서울을 떠나 울산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1985년생 베테랑 박주영은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선수 생활 연장 의지를 다졌다. FC서울에서 유소년팀 지도자 자리를 제안했으나, 박주영은 새 도전을 택했다. 울산이 박주영의 손을 잡았다. 울산 입장에서 이미 30대 후반에 들어선 데다 기량이 이전과 같지 않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박주영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그의 손을 잡았다. 박주영은 울산이 제시한 '최저 수준의 연봉'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감독은 박주영의 새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FC서울에서) 박주영과 좋은 시간을 함께했다. 주영이가 전성기에 10년 동안 한국 축구의 레전드로 활약했다.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건 우리가 인정해야 한다. 지금 보여지는 경기력으로 주영이를 평가하고 싶지 않다. 그 친구가 걸어온 길을 존중해야 한다. 우리보다 축구를 더 잘했다"고 말했다.
최 감독과 박주영의 인연은 10년을 훌쩍 뛰어 넘는다. 두 사람은 FC서울에서 선수로 호흡을 맞췄다. 이후 최 감독은 코치와 사령탑으로 박주영을 오랜시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최 감독이 과거 "선수 시절부터 코치, 감독까지 함께한 시간이 길다. 서로 많은 말을 나누지 않아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다"고 믿음을 드러낸 바 있다.
최 감독은 "이 친구를 더 존중하며 제2의 축구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축구인들이 도와야 하지 않나 싶다. 홍 감독님한테 고맙게 생각한다. 용기 있는 결단을 하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기장=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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