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독일 언론이 리오넬 메시의 FIFA 올해의 선수상 투표를 조롱했다.
영국 '미러'가 20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독일 미디어들은 메시의 선택을 삐딱하게 봤다.
메시는 지난 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21 베스트 FIFA 풋볼 시상식에 아르헨티나 주장 자격으로 참가했다.
FIFA 올해의 선수상은 각국 감독과 주장, 미디어가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각자 1위부터 3위까지 3명을 뽑아 포인트를 합산한다.
폴란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2년 연속 정상에 섰다. 하지만 기명 투표인 관계로 누가 누구를 뽑고 뽑지 않았는지 판단 근거에 대해 논란이 발생했다.
메시는 1위에 네이마르, 2위에 킬리안 음바페, 3위에 카림 벤제마를 선택했다. 세 선수 모두 월드클래스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과연 올해 세 손가락에 꼽힐 만큼 활약했는지는 의문이다.
실제 투표 결과 네이마르는 10위, 음바페는 8위, 벤제마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시는 그만큼 남다른 관점을 나타냈다.
메시가 레반도프스키를 견제하기 위해 일부러 표를 주지 않았다는 관측이 설득력을 얻는다.
메시는 2021년 개인 7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FIFA 올해의 선수상도 유력 후보였다. FIFA 시상식에서는 레반도프스키에 밀려 2위에 그쳤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반도프스키를 1위로 뽑아 더욱 비교됐다.
독일 '빌트'는 '메시는 레반도프스키를 완전히 무시했다'고 꼬집었다.
미러에 의하면 독일 언론은 메시를 향해 "부끄럽다"고 비난했다. 미러는 '메시가 레반도프스키에게 표를 주지 않아서 상을 놓치도록 의도했다고 독일 언론의 비난을 받았다. 레반도프스키를 주요 라이벌로 보고 승점을 박탈하고 싶었을 것'이라 지적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나는 정말 행복하고 사랑스럽다. 이 타이틀은 동료들과 코치들의 것이기도 하다"고 기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시母=숙주" '이숙캠' 걱정부부, 결국 이혼한다 "방송 때문에 사이 더 악화" -
'3주택' 황현희, '집 안팔고 버틴다' PD수첩 인터뷰 갑론을박..."주거 안정 저해 vs 세금 내면 자유" -
이장우, 순댓국집 식자재 미정산 논란 "8개월째 4천만원 못 받아" -
"딸 심장수술 앞두고 집 나갔다"...박재현 이혼 전말에 '경악' (X의 사생활) -
남창희, '초호화 결혼식' 동시에 '딸바보' 예약했다..."장인어른 반대 극복" -
'48세' 늦깎이 인도 아빠 럭키, 자연임신 소식에 "또래들에 희망을 줘" ('슈돌') -
'45세 두아들맘' 에바 포피엘, 5번째 무결점 바디프로필 "엄마도 아름다울 수 있어" -
'한의사♥' 강소라, 두 딸 둔 워킹맘의 현실 교육법 "제일 힘든 촬영장 데리고 다닐 것"
- 1.하나도 안 죄송합니다! 日모욕→기자회견 히죽히죽 대충격! "오늘도 춤판 벌였다" [마이애미 현장]
- 2.대통령 체포했더니 결승에 왔어? 트럼프 대충격 반응, 축하인가 조롱인가 → "자꾸 좋은 일이 일어나네요?" [마이애미 현장]
- 3."김도영 DH 괜찮냐고 상의좀 해보겠습니다" 5할 미친 기세 3루수 등장에, 이범호 감독 '함박웃음' [창원 현장]
- 4.'베네수엘라 역대 최초' 前 한화 투수가 역사 쓸 줄이야…한국 다시 올 생각 있나
- 5.[단독]'축구천재에서 프로사령탑으로' 박주영, 2026년 P급 지도자 강습회 전격 합격…정조국-최효진-마철준도 수강생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