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IBK기업은행이 '꼴찌' 페퍼저축은행에 당한 충격의 완패에서 곧바로 벗어났다.
기업은행은 21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의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19, 25-16, 25-12)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5승19패(승점 14)를 기록, 좋은 기분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하게 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18일 김호철 감독 부임 이후 홈 첫 승을 올렸다.
기선을 제압한 건 기업은행이었다. 4-4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김희진의 백어택, 김수지와 산타나의 연속 공격이 성공되면서 점수차를 벌렸다. 12-6으로 앞선 상황에선 김하경의 서브 에이스가 폭발했다. 기업은행은 떨어지는 상대 공격 성공률을 적극적으로 맞받아쳤다. 인삼공사의 추격에 19-16까지 쫓긴 기업은행은 산타나의 퀵오픈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킨 뒤 김희진의 범실없는 공격과 블로킹으로 1세트를 잡아냈다.
2세트에서도 기업은행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6-1로 앞선 상황에선 김희진의 서브 에이스가 폭발했다. 15-13으로 추격당한 상황에선 김수지의 이동속공과 상대 범실로 4점차로 벌렸다. 22-16으로 앞선 상황에선 김희진의 블로킹이 터졌다.
3세트에서도 기업은행이 힘을 냈다. 표승주의 범실없는 공격이 성공됐고, 김수지가 높이를 제압했다. 8-2로 앞선 상황에서 김수진의 연속 블로킹이 성공됐다. 13-6으로 앞선 상황에선 김하경의 이단 공격이 성공됐다. 옐레나의 공격을 철저하게 막아낸 기업은행은 범실없는 공격으로 인삼공사를 완전히 녹다운시켰다. 화성=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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