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펼친 토트넘 핫스퍼가 프리미어리그 신기록도 세웠다.
통계전문업체 '옵타'가 20일(한국시각) 밝힌 바에 따르면 토트넘 스티븐 베르바인이 이날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레스터시티전 95분에 터뜨린 골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역전승을 거둔 팀 중 가장 늦은 시간에 나온 동점골로 기록됐다.
토트넘은 정규시간 90분까지 레스터시티에 1-2로 뛰졌다. 1-1로 맞선 후반 31분 제임스 매디슨에게 골을 허용한 뒤 줄곧 끌려갔다.
하지만 토트넘의 기적은 추가시간도 4분이 더 지나고 나서 시작됐다. 베르바인이 경기 종료 직전 2골을 순식간에 몰아쳤다. 미러는 '토트넘은 참담한 패배에 직면했지만 79초 동안 2골을 넣어 극적인 피날레를 완성했다'고 표현했다.
토트넘은 3대2로 승리하며 5위로 점프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웨스트햄과 승점 차이는 불과 1점이다. 더구나 토트넘은 웨스트햄보다 3경기를 덜 소화해 훨씬 유리하다.
진기록도 나왔다. 베르바인의 동점골은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에 90+5분으로 기록됐다. 옵타에 의하면 정확히 94분 52초였다. 옵타는 '지고 있다가 이긴 팀 중에서 가장 늦은 시각에 나온 동점골'이라 설명했다.
종전 기록은 맨체스터 시티가 가지고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중 가장 극적인 경기로 기억되는 2011~2012시즌 38라운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전이다. 맨시티는 90분까지 1-2로 뒤졌다. 후반 추가시간 92분과 94분에 에딘 제코와 세르히오 아게로가 연속 득점포를 뿜었다. 제코의 91분 14초 득점이 이전 신기록이었다.
경기 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과거 누군가가 내게 베르바인에 대해 물었다. 내 답은 명확했다. 우리 팀에 창의적인 선수가 많지 않다. 베르바인은 나에게 중요한 선수다. 그는 1대1에서 이기기에 아주 좋다. 스트라이커로 뛸 수 있고 10번으로도 뛸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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