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지난 2년 연속 한화 이글스에서 홈런을 가장 많이 때려낸 주인공이 있다. 노시환(22)이다.
2019년 2차 1라운드로 프로에 데뷔한 노시환은 2년차이던 2020년 팀 내 최다홈런(12개)을 쏘아올렸다. 지난해에는 18개로 또 다시 '홈런 킹'에 등극했다.
한화는 2년 연속 꼴찌에 허덕였지만, 개인 고과에 대한 부분을 신경써줄 수밖에 없다. 내야수 중에선 정은원과 노시환이 높은 고과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저비용 고효율'의 대명사였다. 2021시즌 모든 지표가 2020시즌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107경기를 뛰면서 타율 2할7푼1리 103안타 18홈런 84타점을 기록했다. 타점도 팀 내 1위. 특히 삼진(116개→103개)은 줄고, 볼넷(33개→73개)은 늘었다. 장타율(0.466·1위)과 출루율(0.386)도 향상됐다.
억대 연봉 클럽 가입이 보인다. 생애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던 2020년 연봉 3300만원을 받았던 노시환의 지난해 연봉은 6000만원이었다. 야수 중 최고 증가폭(82%)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팀 내 8명이던 억대 연봉자 중 두 명이 빠져나갔다. 연봉 1억원의 내야수 오선진은 지난 시즌 중 이성곤과 트레이드돼 삼성 라이온즈로 떠났다. 연봉 1억2000만원을 받았던 외야수 정진호는 방출된 뒤 두산 베어스 2군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노시환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봉 협상의 마찰은 없었다. KBO는 연봉조정신청 마감일인 10일까지 신청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진통은 있었겠지만, 선수와 구단 모두 끝장 승부까지는 가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노시환은 올 시즌을 마친 뒤 몸값이 더 오를 기회가 생긴다. 오는 9월 10일부터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차출될 가능성이 높다. KBO는 지난해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을 각 팀에서 3년차 이하 또는 24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대표팀의 세대교체를 위한 의지를 드러낸 것. 2000년생인 노시환은 한동희(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허경환이 맡았던 3루수로 뽑힐 유력 후보다.
노시환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면제를 받게 될 경우 내년 몸값은 수직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매년 폭풍성장 중인 즉시전력감 '젊은 거포'의 18개월간 공백없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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