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1월 이적시장에서 어마어마한 '돈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 본격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재정 위기가 사실상 종식된 분위기다. EPL 20개 구단들이 1월 이적시장에 쏟아낸 돈은 무려 2억7400만파운드(약 4453억원)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영국 대중매체 더 선은 2일(한국시각) 'EPL 구단들이 1월 이적시장에서 엄청난 지출을 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재정 위기의 종식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딜로이트 회계법인의 자료를 인용해 EPL 20개 구단이 1월 이적시장에서 2억7400만파운드를 썼으며 이는 지난 2018년 3억4000만파운드(약 5525억원)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지출 규모다. 또한 유럽 5대 빅리그 중에서 다른 4개 리그(리그1, 분데스리가, 세리에A, 라리가)의 이적료 지출액을 합산한 금액과 비슷하다. 다른 4개 리그는 총 3억5000만파운드를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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