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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요절한 '워킹데드' 좀비배우, 사실은 납치 살해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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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미국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로 유명한 배우 모세 J. 모즐리가 납치 살해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모즐리의 여동생 티레아 킴브로는 4일(현지시각) TMZ를 통해 "모즐리의 시신이 조지아주 스톡브리지에서 발견됐다. 현재 경찰이 사인을 조사 중이지만, 가까운 사람들은 납치돼 살해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모즐리는 HBO 드라마 '워치맨', 영화 '억거게임 : 캐칭 파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워킹데드'에서 미숀(다나이 구리라)의 좀비 중 하나인 마이크 역을 연기해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최근 행방이 묘연해져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했고, 조지아주 스톡브리지 허드슨 다리에서 차량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차량 문은 잠겨있었고 모즐리는 무릎에 총을 들고 얼굴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