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마인츠05 경기장에서 태극기 피켓을 흔든 현지팬이 마인츠 미드필더 이재성의 유니폼을 '득템'한 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극기 그림과 함께 한글로 응원 피켓을 제작해 온 율리아 브로즈카츠 씨는 6일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분데스리가 21라운드를 마치고 이재성의 실착 유니폼을 선물받았다.
이재성 소속사 SJ스포츠에 따르면, 브로즈카츠 씨는 "어젯밤 피켓을 제작했다. 이재성이 골을 넣어서 기쁘고, 유니폼까지 벗어줘 행복하다. 이재성이 '고맙다'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 3개월 동안 일하러 갔던 적이 있는데 당시 경험은 좋은 추억이었다. 한국 선수가 마인츠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성은 이날 후반 교체투입돼 후반 34분 오른발로 선제골(시즌 4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조치로 수용인원의 25% 수준인 6천80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마인츠 홈팬들은 이재성이 공을 잡을 때마다 "Lee"를 연호했고, 몇몇 팬들은 태극기를 흔들었다.
이재성은 "해외에서 태극기를 보는 것과 해외 팬들에게 저의 이름을 듣는다는 것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쁜 일이다. 감사한 일"이라고 기뻐했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애국심으로 인해 더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10위에 랭크한 마인츠는 오는 12일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재성과 정우영의 '코리안더비'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공황장애 고백' 김신영, 故전유성 생각에 오열.."삶엔 기쁨·슬픔 다 있다며 위로" ('유퀴즈') -
“제가 강도범 아니라..” 서동주, 김규리 자택 강도 사건 관련 오해 직접 해명 [SC이슈] [전문] -
31기 순자, 착장 가격만 1500만원 ‘명품’ 패션..누리꾼들 ‘와글와글’ -
'논현맘' 백지영, 딸 '200만원' 댄스 학원 보낸 보람 있네.."쇼케이스 무대 선다" -
한혜진♥기성용, 자식 농사 초대박..12세 딸, 벌써부터 모델 비율 -
"자궁 파열·대량 출혈 위험"…김동현, 고위험군 '넷째 출산'에 쏟아지는 불안 -
"아빠 권상우 판박이"…子 룩희, 연예인 안 시키기 아까운 '훈남 비주얼'
- 1.드디어 터졌다! '162㎞ 광속구+10탈삼진' 사사키 인생투 폭발...7이닝 무실점 3점대 ERA 눈앞
- 2."잊지 못할 생일 됐다" 감격한 KIA 박민, 오러클린 침몰시킨 투런포의 '비밀' [광주피플]
- 3.'강인아 너에게도 몰릴거야' 日 국대 구보 다케후사, 멕시코 몬테레이 월드컵 캠프 최고 인기남!..유창한 스페인어로 해외 미디어에 척척 대응
- 4."내가 5월 수비상? 요즘 좀 아쉬운데…" 사이클링히트 자진 포기 → 커리어하이! 삼성 박승규가 달라진 비결 [인터뷰]
- 5.오늘은 김태형 감독 800승 나오나…롯데, 투수 엔트리 변경 [부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