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드민턴 여자 실업팀 KGC인삼공사가 코리아리그에서 조 2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KGC는 9일 경기 남양주시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벌어진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 여자 일반부 B조 3차전서 화성시청은 매치 스코어 3대2로 물리쳤다.
2승1패를 기록한 KGC는 삼성생명(3승)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같은 조의 전북은행(3위)과 함께 6강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화성시청은 3패로 고배를 마셨다.
화성시청으로서는 아쉬운 패배였다. 복식에서는 2경기 모두 KGC에 내줬지만 단식 2경기를 건져내며 2-2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마지막 5단식에 나선 노다연(화성시청)이 최혜진과 대결하던 중 1세트 9-21로 내준 뒤 2세트 7-11 상황에서 부상으로 인해 기권했다.
조별리그 순위는 다승-승자승-매치 득실차의 순으로 가리기 때문에 화성시청이 만약 KGC에 승리했다면 승자승 원칙에 따라 6강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부상 복병에 발목을 잡혔다.
한편, 이날 경기를 끝으로 남녀부 조별리그가 모두 마감됐고, 10일부터 결선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각 조 1위는 4강에 직행하고 A조 2위-B조 3위, A조 3위-B조 2위간 승자가 4강에 합류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6강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다. 먼저 남자부의 경우 밀양시청(A조 1위)과 삼성생명(B조 1위)이 4강에 선착한 가운데 충주시청(B조 2위)-광주은행(A조 3위), 요넥스(B조 3위)-광명시청(A조 2위)이 6강전을 치른다. 충주시청-광주은행간 승자는 밀양시청과, 요넥스-광명시청간 승자는 삼성생명과 각각 준결승을 치른다.
여자부에서는 화순군청(A조 3위)-KGC(B조 2위)의 승자가 영동군청(A조 1위)을, 전북은행(B조 3위)-포천시청(A조 2위)간 승자가 삼성생명(B조 1위)을 상대로 결승 티켓을 다툰다.
6강 토너먼트는 10일 오후 1시 남자 일반부 충주시청과 광주은행의 경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펼쳐지고,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4강-결승전이 열린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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