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내가 축구선수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브렌트포드 입단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에릭센은 지난해 열린 유로2020 경기 도중 심정지가 와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다행히 건강을 회복했다. 하지만 이식형 심장 박동기를 착용하게 됐고, 그 선수는 세리에A에서 뛸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인터밀란을 떠나야 했다.
그렇게 새 팀을 찾았고, 브렌트포드와 손을 잡았다. 덴마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브렌트포드와 단기 임대 계약을 체결한 에릭센은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에릭센은 "브렌트포드행을 결정하기 위해 프랭크 감독과 몇 차례 대화를 나눴다. 느낌이 왔다"고 말하며 "런던에 있는 팀이라 우리 가족에게 매우 좋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다는 것도 나에게 매우 좋은 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에릭센은 "내가 축구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브렌트포드 입단은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다행히 팀과 의견이 잘 맞았고, 완벽한 조합을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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