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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윤재희(수애 분)가 성진가를 향한 반란 준비를 마쳤다. 앞서 '내가 김이설(이이담 분)을 죽였다'는 폭탄선언으로 모두를 충격 속에 빠뜨렸던 윤재희는 인터뷰를 보고 자신을 찾아온 서한숙(김미숙 분)을 향해 '서한숙의 실체를 알리겠다'는 신랄한 선전포고를 던졌다. 분노한 서한숙은 윤재희, 정준혁(김강우 분) 부부의 이혼을 준비했고 윤재희는 자신을 말리는 정준혁에게 대선 출마 포기를 종용하며 미련 없이 그의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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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희의 짐작대로 노영주(황선희 분)의 죽음부터 조강현의 부인 권민선(백지원 분)의 자살까지 이 모든 일의 뒤에는 서한숙이 있었다. 서한숙은 박용섭(이규현 분)의 증언이 담긴 동영상을 보고 윤재희보다 그를 먼저 찾아 처리할 것을 지시했다. 마치 물건처럼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치울 것을 이야기하는 서한숙의 모습이 섬뜩하게 느껴지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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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희가 차근차근 성진에 대한 반란을 준비하는 동안 대선을 함께할 완벽한 파트너를 놓칠 수 없었던 정준혁 역시 윤재희의 마음을 돌릴 방법을 찾는데 몰두했다. 이혼과 아들의 입양 문제를 거론했음에도 윤재희의 태도가 완강하자 정준혁은 결국 유진석(동방우 분)과 윤재희의 악연까지 거론했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남의 아픔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정준혁이라는 인간의 밑바닥까지 목격한 윤재희는 솟구치는 혐오감에 헛웃음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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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윤재희는 정준혁이 내민 마지막 회유까지 거절하면서 성진가 그리고 서한숙과는 완전히 등을 지게 됐다. 이에 따라 반란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윤재희가 과연 견고한 성진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더불어 대선 출마를 도울 완벽한 파트너 윤재희를 잃어버린 정준혁의 향방 역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