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6431명 늘어나면서, 재택치료자 수가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내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13일 0시 기준으로 총 21만4869명으로, 하루 만에 1만5608명 늘었다고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확진자 급증으로 무증상·경증의 재택치료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10일부터는 신규 재택치료 환자를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과 그 외 '일반관리군'으로 나누고, 집중관리군에게만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하는 방식의 새 재택치료 체계를 시행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21만4869명 중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에서 전화 모니터링을 받는 사람은 약 10만6000명으로, 여기에는 앞서 전화 모니터링을 받았던 사람과 10일부터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된 사람이 섞여 있다. 17일부터는 집중관리군만 건강 모니터링 대상이 된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중 집중관리군이 13.5% 수준일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은 총 665곳으로 19만7000명에게 전화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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