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코리언더비의 아쉬움은 컸다. 그러나 그 아쉬움을 황희찬(울버햄턴)이 달래줬다.
토트넘과 울버햄턴은 1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격돌했다. 울버햄턴이 2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풀타임 출전했다. 분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황희찬은 후반 36분 교체로 투입됐다. 부상 후 복귀전이었다. 추가시간 포함 14분여를 소화했다.
이 날 경기장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왔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코리언더비를 보기 위해서였다. 경기 전에는 기대가 컸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골을 기대했다. 많은 이들이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토트넘은 졌다. 손흥민의 골도 없었다. 수많은 한국인들은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이 때 황희찬이 있었다. 그는 경기 후 경기장을 한 바퀴 돌았다. 한국인 팬들에게 향했다. 사진을 찍고 사인도 해주었다. 본부석 뿐안이 아니라 반대편으로 가서도 팬서비스를 했다. 울버햄턴 원정팬석에 가서는 어린이에게 유니폼을 선물해주기도 했다. 유니폼을 받은 어린이 팬은 품에 안으며 기뻐하기도 했다.
이 장면을 본 수많은 한국인 팬들은 황희찬에게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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