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정가은이 SNS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정가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요일은 다들 힘든 주말 육아의 후유증으로 시작하지 않나요? 저 역시"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정가은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 꾸밈없는 소탈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정가은은 "몇몇 분들이 그러더라고요. 이런 사진 올리지 말라고. 인스타에는 예쁜 사진, 좋은 사진, 멋진 사진, 명품 사진, 고급 레스토랑 사진 그런 것들을 올려야 팔로워들이 부러워하고 그 삶을 살고 싶어 한다고"라며 "저 역시도 그런 인스타 사진들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멋져 보이기도 하지만.. 그런 부러움과 함께 따라오는 건 '나는 왜 이렇지?'라는 자괴감이 들더라구요"라며 생각을 전했다.
이어 "저도 살짝 들은 얘긴데 이런 이유로 우울증이 오시는 분들도 많다더라고요. 이렇게 우리는 어느새 인스타를 위한 삶에 젖어들고 있는 거 같아요. 좀 슬프지 않나요.. 여러분 힘내세요!! 요 며칠 몸도 마음도 좀 힘들면서 지치려고 하는데 저 혼자 말고도 우리 인친(인스타 친구)들도 함께 파이팅 했음 좋겠어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 라고 외칩시다"라고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정가은은 홀로 딸을 양육 중이다.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 출연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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