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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17일 함평챌린저스필드 불펜에서 세번째 불펜 피칭을 가동했다.
장현식, 로니와 함께 나란히 불펜에 등장한 양현종은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50개의 공을 던졌다.
이날도 양현종은 더 많은 투구를 원했지만, 서재응 코치의 만류로 힘을 비축할 수 있었다.
양현종은 11일 첫 불펜 피칭에서 31개를 던지기 시작해 빠르게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그는 2022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KIA와 4년 103억 원의 초대형 FA계약을 맺었다.
현재 KBO리그에서 147승을 기록중인 양현종의 올해 목표는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가진 '통산 152승'의 기록을 깨는 것이다.
또한, KIA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양현종의 능력은 '이닝 이터' 에 있다. 그는 KBO리그에서 정민태(1995~2000년, 2003년) 이후 두 번째, 좌완 투수로서는 첫 번째로 7년 연속(2014~2020년) 170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다.
두 가지를 모두 잡으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서의 위상을 다시 세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평=최문영기자deer@sportschosun.com/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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