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울산 현대가 2022시즌을 이끌어 갈 주장으로 이청용을 부주장에는 신형민 김태환 원두재를 임명했다.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첫 시즌 주장단 '이청용, 신형민, 원두재'에서 김태환을 부주장으로 추가 임명했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주장을 맡은 이청용은 팬들과 선수들에게 '청캡', '본투비캡'으로 불리며 주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해 9월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자 동료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주장 역할 수행을 위해 홈, 원정 경기를 따라다니며 책임을 다 하며 '참주장'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선수단의 맏형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버팀목 역할을 해준 신형민도 부주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신형민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와 같은 까다로운 상대를 만날 때 마다, 승리의 고비에서 선수단에 안정감을 불어넣어줬다.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을 살뜰히 챙기며 다정한 리더십을 보여준 신형민은 다가오는 2022시즌에도 다시 한번 팀의 주장단으로서 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원두재는 K리그 데뷔 3년 차에 부주장을 두번이나 맡게 됐다. 지난 시즌 이동경, 이동준, 김지현과 같은 동갑내기 그리고 후배들을 이끌며 팀의 화합과 조화를 이끈 원두재는 이번 시즌에도 오인표 김현우 최기윤 김민준 등 영건 라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파이팅을 책임지며 주장 이청용을 도와 팀을 이끌 예정이다.
어느덧 울산에서 7시즌을 보내게 된 김태환도 부주장에 임명됐다. 주전 선수 중 가장 오랫동안 울산의 유니폼을 입은 김태환은 누구보다도 울산을 잘 아는 선수로 숙원인 목표 '우승'을 위한 '울산 베테랑'으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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