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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T 위즈의 새 외국인타자 헨리 라모스가 좌우타석을 번갈아가며 힘찬 타격을 선보였다.
17일 부산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펼쳐진 KT의 스프링캠프 현장, 라모스는 박병호 박경수 황재균 문상철 강백호와 한 조를 이뤄 타격훈련을 펼쳤다.
우투양타인 라모스는 좌우 타석을 번갈아가며 타격훈련을 펼쳤다. 힘찬 스윙으로 견고한 타격을 선보이며 타구를 외야로 날려보냈다.
밝은 성격도 눈길을 끌었다. 함께 훈련을 하는 동료들과 밝은 미소로 이야기를 나누고 즐겁게 웃는 모습이 긍정적이었다.
외인 타자하면 떠오르는 거포 이미지가 있다. 그러나 최근엔 다재다능하고 공-수를 두루 고려한 선수를 많이 선호한다.
KT의 원년 멤버이자 MVP였던 멜 로하스 주니어처럼 라모스도 스위치 히터다.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로 좋은 수비와 주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2010년 5라운드에 보스턴에 입단해 LA(다저스),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마이너리그 생활을 했다. 2021년 애리조나로 이적 후 9월에 처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 성적은 18경기 출전, 타율 0.200,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82(3253타수 918안타) 80홈런, 443타점이다.
스위치히터로 양쪽 타석에 들어서 힘찬 타격을 선보인 라모스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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