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예능 브레인과 수학 브레인의 대결이 성사됐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는 '타짜 특집 3탄'으로 꾸며져 게스트 주우재가 등장했다. 특히 본인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는 상황 속 화투패에 전략을 세워 상대에게 베팅해야 하는 고도의 눈치 미션이 진행되어 모두의 긴장감을 높였다.
'런닝맨 게임 12년 차'의 멤버들은 '게임은 머리보단 감과 운이다'라는 신조로 이번 역시 운에 운명을 맡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공대 출신' 주우재는 "수학은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다. 확률은 무시 못 한다"라며 감이 아닌 확률을 제시해 '수학 브레인'적 면모를 과시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런닝맨'에선 계산은 먹히지 않는다. 수학으로 뺨을 맞아봐야 정신 차리지!"라며 노련한 '예능 브레인'의 자태를 뽐냈다.
미션이 시작되자, 주우재의 '확률적 계산 이론'은 성공하는 듯했으나, 점점 멤버들의 '확률적 운 이론'이 우세한 흐름을 타자 멤버들은 "수학을 전혀 못 하네! 수학은 가슴으로 해야 한다!"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우재는 기죽지 않고 "결국엔 확률이 이기게 될 거다."라며 심기일전을 가해 피 터지는 승부를 예고했다.
이날 녹화에는 송지효와 전소민이 각각 코로나19 확진여파와 다리 수술 여파로 불참했다.
방송은 20일 오후 5시.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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