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지(19)가 20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2차 결선에서 우승했다.
홍현지는 최종 합계 18언더파(1라운드 7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지난 1차 대회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던 홍현지는 1라운드부터 차분한 경기력을 통해 7언더파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라운드에서도 1번홀부터 5번홀까지 5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오른 뒤 8번홀에서는 이글을 기록하기도 했다.
홍현지와 함께 지난 1차 대회 공동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던 박단유(26)도 1라운드부터 6언더파로 선두권을 유지했다. 2라운드 17, 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하며 최종 합계 15언더파(1라운드 6언더파, 2라운드 9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차 대회 우승자 심지연(20)은 최종 합계 14언더파(1라운드 7언더파, 2라운드 7언더파)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우승자 홍현지는 "지난 시즌 2차 대회 당시 아쉽게 우승을 놓쳤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한 채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따라온 거 같아 기쁘고 이번 시즌 또 다른 우승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항상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부모님과 군대에 있는 친오빠,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정말 감사 드리며 대회를 마련해주신 롯데렌탈, 골프존을 비롯한 모든 대회 후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1차 결선에는 총 60명의 참가 했고, 1라운드 성적 1위부터 40위 선수까지 2라운드에 진출해 1일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 합산 방식으로 승자를 가렸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거창군에 위치한 클럽디거창(WEST, SOUTH) 코스로 치러졌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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