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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능력 DNA' 검사를 받기 위해 센터에 들른 이동국과 자녀 '설수대'(설아, 수아, 시안)의 모습이 공개됐다. 검사에 앞서 열 살 설아는 밸런스 보드 위에서 놀라운 균형감을 뽐냈고, 수아는 킥복싱은 물론 골프 비거리도 160m까지 쳐내는 '힘수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아홉 살인 막내 시안이는 공으로 하는 모든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이동국과 쏙 빼닮은 발리슛 동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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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결과에 강호동-김민경-장예원 등 스튜디오 출연진들도 놀라워 했다. 이동국은 아내의 평소 모습에 대해 "남자들과 4:4로 축구 시합을 한다고 해도 무난하게 함께 할 정도다. 밥내기 팔씨름 시합을 해도 우리가 밥값을 낸 적이 거의 없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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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과 딸 미나의 테니스 연습 일상도 펼쳐졌다. 이날 테니스장에는 큰 딸 송은이(17)와 아들 창현이(16)가 방문해 처음으로 '테니스 가족'으로 대동단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미나X송은 VS 이형택X창현'으로 팀을 나눠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이때 미나는 일취월장한 실력을 발휘했고, 송은이도 미국에서의 선수시절 실력을 되살려 깔끔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창현이도 이동국표 '통곡의 벽' 발리를 똑같이 소화해내며 막상막하 승부를 벌였다. 경기 결과는 미나X송은 팀의 승리. 이형택과 창현이는 엉덩이를 쑥 내민 채 미나와 송은이가 날린 공을 맞는 벌칙으로 굴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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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조원희 아들 윤준이의 설욕전이 공개됐다. 이날 윤준이는 앞서 '13:0 패배'라는 아픔을 안긴 강팀과 재경기에 나섰다. 패배 당시에 대해 조원희는 "윤준이가 많이 울었다. 저녁도 안 먹고 바로 연습한다고 나가서 밤 11시 반에 잤다"고 회상했다. 윤준이는 패배 이후 감독에게 직접 재경기를 잡아달라고 부탁했다고. 윤준이의 당찬 승부사 기질에 MC 강호동은 "확실히 남다르다"며 칭찬했다.
대망의 재경기에서 '전담 마크맨'까지 붙은 윤준이는 전국 최강팀에 맞서 다소 힘든 경기를 펼쳐갔다. 결국 상대팀이 한 골을 먼저 넣어 '1:0' 스코어로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전에서는 주장 겸 스트라이커인 윤준이가 빠른 스피드로 골키퍼와 1:1 찬스를 만들어냈고, 이를 곧장 골로 직결시켜 '1:1' 동점 쾌거를 이뤘다. 윤준이는 슈팅 후 양 팔을 펼치며 달리는 '골 세리머니'를 보여줬고, 이를 본 조원희는 "윤준이가 골 세리머니 하는 건 처음 봤다"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윤준이 팀은 '3:2'로 아쉽게 패했고, 윤준이는 경기장을 떠나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그간 '피는 못 속여'를 빛낸 이형택 딸 미나, 김병현 딸 민주, 조원희 아들 윤준, 이동국 아들 시안이가 총출동해 이동국에게 축구 레슨을 받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전 농구선수 전태풍과 그의 아들이 전격 합류를 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