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의 논란에 대해 미소로 해명했다.
콘테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번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호이비에르의 논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콘테 감독은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언론 담당자가 그 상황에 대한 비디오를 보여줘 봤다. 확실히 나는 모든 선수들과 함께 축하하고 있었다. 하지만 호이비에르는 나를 보지 못했다. 그리고 드레싱룸에 들어가서 호이비에르와 나는 물론 모든 선수들이 축하하며 오해를 풀었다"고 설명했다.
콘테 감독은 20일 맨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극적으로 3대2로 승리한 후 그라운드로 나가 선수들을 차례로 격려했다. 세세뇽에 이어 골리니 골키퍼와 기쁨을 만끽한 그는 호이비에르와 포옹하기 위해 두 팔을 벌렸다. 그러나 짧은 순간이었지만 호이비에르가 외면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콘테 감독은 또 "호이비에르는 우리에게는 중요한 선수고, 믿을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젊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경험이 많다. 호이비에르와 벤타쿠르는 맨시티를 상대로 톱클래스의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다만 이들이 잘 회복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우리는 많은 경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로테이션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이비에르는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인 2020년 8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무리뉴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은 그는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이상기류에 대해서도 콘테 감독의 해명으로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4시 30분 영국 번리의 터프무어에서 폭설로 연기된 번리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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