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1군 스프링캠프 라이브 피칭.
이날 예정된 투수는 최하늘 박세웅 이재익 김윤수였다.
관심을 끈 건 김윤수의 직구 최고 구속이었다. 이날 투구수 30개 중 직구 20개를 뿌린 김윤수의 최고 구속은 151km였다. 전광판에 찍힌 숫자를 본 김상수는 "와~"라며 감탄하기도.
구단 관계자는 "스피드건으로 구속을 측정하지 않아 부정확한 데이터다. 볼회전수도 마찬가지. 선수들의 오버페이스 방지를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래도 김윤수는 "현재 밸런스가 좋은 상태다. 나는 날씨가 춥다고 구속이 덜 나오고 더 나오는 유형이 아니다. 평소처럼 구속이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처음으로 타자를 타석에 세워놓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이었던만큼 김윤수는 제구력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이날은 좌우로 안빠지고 최대한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져서 그런지 타자들이 하이볼을 이전보다 더 의식하는것을 느꼈다"고 했다.
김윤수는 필승조 재구성 작업을 위한 유력후보 중 한 명이다. 삼성은 지난해 30홀드를 합작한 심창민과 최지광이 각각 트레이드와 군입대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팀 내 최다홀드를 따낸 우규민을 축으로 두 명을 보강해야 상황.
이날 슬라이더도 10개 던진 김윤수는 "슬라이더를 좀 더 보완한다면 직구 위력이 더 나아질 것 같다. 남은 시간동안 좀 더 가다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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