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장소가 바뀌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프랑스 파리로 변경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UCL 결승전 장소가 프랑스 파리로 바뀌었다'고 공식발표했다.
결승전을 불과 3개월 앞두고 장소를 바꾼 이유는 단 하나. 전쟁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이에 유럽 축구계가 발빠르게 나섰다. 25일 오전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당초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치르려던 UCL 결승전 장소 변경이 의제였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결승전 개최를 취소시켰다. 그리고 새로운 장소를 물색했다. 파리가 선택받았다. 생드니에 있는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5월 29일 UCL 결승전을 펼치기도 했다.
동시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클럽의 유럽대항전 홈경기는 제3국에서 하기로 했다. 이에 유로파리그(UEL) 16강에 올라있는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의 홈경기는 중립지역에서 열린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독일의 RB라이프치히와 16강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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