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패배라는 결과보다 내용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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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4대6으로 패했다. 이날 한화는 5회초 정민규가 투런포, 변우혁이 솔로 홈런을 치면서 득점을 얻었다. 마운드에선 선발 투수 김이환을 시작으로 박윤철-장시환-윤산흠-윤호솔-김겸재까지 다양한 자원을 실험했다. 하지만 한화는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을 연출하면서 첫 외부 연습 경기를 패배로 출발했다.
수베로 감독은 경기 후 "연습경기였고, 첫 실전이었는데 선수들의 움직임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며 "홈런을 기록한 정민규와 변우혁, 안타를 기록한 이성곤 등 카운트싸움에서 지지 않고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또 "윤호솔과 윤산흠의 투구내용 역시 공격적이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노수광이 타석에서 싸우려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충분히 잡을 수 있었던 아웃카운트가 6개 정도 되는데 깔끔하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며 "그런 디테일을 보완해 나가는 캠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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