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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BBC의 매치오브더데이(MOTD)도 손흥민과 케인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토트넘은 26일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3-0으로 이기고 있던 후반 35분 케인의 도움을 받아 쐐기골을 박았다.
이것으로 손흥민과 케인은 리그에서 37번째 합작골을 완성했다.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랑크 램파드(첼시)의 36골을 넘어섰다. EPL 새 기록이다.
26일 저녁 BBC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하이라이트 및 분석 프로그램인 MOTD가 방영됐다. 리즈와 토트넘의 경기도 나왔다. 하이라이트가 나온 뒤 앨런 시어러의 경기 분석이 이어졌다.
분석의 기본 컨셉은 리즈의 패착이었다. 비엘사 감독은 이 날 경기에서도 맨투맨 마킹을 시도했다. 결국 패착이었다. 리즈 선수들은 토트넘 선수들을 놓쳤다. 4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시어러는 "경기 내내 모든 선수들이 맨투맨 마킹을 하는 것은 극도로 어렵다. 그럼에도 리즈는 그렇게 하려고 했다"고 전술 실패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되면 뭔가를 바꿔야 한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며 "비엘사 감독이 경질된다면 그런 고집이 이유 중 하나일 것"이라고 했다.
손흥민에 대한 칭찬도 나왔다. 시어러는 도허티의 첫 골 장면을 보면서 "손흥민이 중앙으로 움직여주면서 세세뇽에게 공간을 만들어줬다"며 "완벽한 팀플레이 골이다. 패스, 움직임, 피니시까지 모든 것이 최상"이라고 했다.
손흥민과 케인의 기록을 이야기하면서도 "손흥민과 케인은 현재 세계 최고의 콤비"라며 "케인의 패스와 터치 기술 그리고 손흥민이 달릴 때의 호흡이 좋았다. 손흥민도 터치와 피니시가 좋았다. 둘은 서로의 경기 방식을 이해하는 특별함이 있다"고 특급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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