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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외국인 타자 마이크 터크먼이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한화 이글스 선수들은 2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이어갔다.
올 시즌 한화의 외야를 책임질 터크먼도 한국야구에 빠르게 적응해 가고 있다.
올해 32살의 터크먼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10년 가까이 뛴 베테랑이다.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데뷔한 터크먼은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치며 활약했다.
정민철 단장은 터크먼 영입에 대해 "우리 홈구장도 고려한 결정이다. 이글스파크의 홈런 파크팩터가 좋은 건 아니다. 타자 친화 구장이었다면 홈런 타자를 선택했을 것이다. 이글스파크는 홈런이 많이 나오지 않는 구장이다"며 설명했다
터크먼은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동안 257경기에 나서 장타율 0.378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도 8시즌 동안 49홈런과 장타율 0.452를 기록했다.
2021시즌 빅리그 통산 69홈런을 쳐 거포형 타자 힐리도 KBO리그의 변화구에 적응하지 못해 일찌감치 짐을 쌌다.
한화가 중장거리형 타자인 터크먼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한화는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도 터크먼 외에는 전력 보강 없이 시즌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수베로 감독은 올시즌 리빌딩을 넘어 '이기는 야구'를 내세우고 있다. 수비력과 빠른발을 가진 '중장거리형' 타자 터크먼이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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