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미국배우조합(SAG)상 수상 뒷 이야기가 화제다.
관계자들 전언과 외신 보도 등에 따르면, 시상 직후 정호연은 이정재 등 '오징어 게임' 선후배들을 발견하자마자 주저앉아 울었다. 무대에서도 눈물을 보였으나, 얼떨결에 수상소감을 말한 정호연이 뒤늦게 실감이 났던 것. 정호연은 다리가 풀린 것처럼 주저앉고 눈물을 계속 흘렸다
이런 정호연을 발견하고, 시상식 저편에서 돌진하듯 달려온 배우들이 있으니 그 중 한 명이 산드라 오다.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를 비롯해 '킬링 이브' 시리즈 등으로 전세계 엄청난 팬덤을 자랑하는 산드라 오는 '유 두 잇(you do it)'이라고 외치며 마치 자기가 수상을 한 듯 기뻐하고 함께 환호성을 질렀다.
이 장면을 버라이어티의 Executive Editor인 Ramin Setoodeh는 자신의 트위터에 동영상을 올리면서, " '오징어 게임'의 스타 정호연이 수상 직후 땅바닥에 주저앉았자,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이정재가 축하 위로를 해주고 있다'('Squid Game' star Jung Ho-Yeon collapses to the ground as she hugs Lee Jung-Jae after they both win #SAGAwardsAt the commercial break)"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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