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스타디움(영국 미들즈브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VAR 부재에 눈물을 흘렸다.
토트넘은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2부리그)와의 2021~2022시즌 FA컵 16강전에서 0대1로 졌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연장 후반 3분 조시 코번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토트넘은 먼저 앞서나갈 찬스를 잡았다. 0-0으로 맞선 후반 15분이었다. 손흥민이 코너킥을 올렸다. 벤 데이비스가 헤더로 떨궜다. 이를 케인이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은 세리머니를 하며 기쁨을 나눴다. 그러나 부심이 기를 들고 있었다. 오프사이드였다. 주심은 골을 취소시켰다.
케인은 아쉬워했다. 주심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주심은 오프사이드라고 결정을 내렸다. 중계 화면상 애매한 상황이었다. VAR이 없는 것이 아쉬웠다. FA컵 규정상 홈팀이 프리미어리그팀일 때만 VAR이 가동된다. 2부리그인 미들즈브러의 홈이기에 VAR은 없었다.
연장 후반 3분 미들즈브러가 골을 넣었다. 크룩스가 2선에서 스루패스를 찔렀다. 코번이 잡고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 선수들은 부심에게 달려가 항의했다. 코번이 오프사이드라고 주장했다. 부심은 깃발을 들지 않았다.
중계 화면을 보면 이번에도 쉽지 않았다. 에메르송 로얄과 코번의 위치 파악이 어려웠다. VAR이 없는 것이 아쉬웠다. VAR로 선을 그었으면 더 확실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역시 VAR은 없었다. 결국 이번에는 골이었다. 토트넘으로서는 VAR이 너무나 아쉬웠던 두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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