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오늘까지는 준비한대로 간다."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빡빡한 초반 스케줄 속 전북 현대전까지는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포항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전북 현대와의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개막 라운드 후 1주일을 쉰 포항은 지난달 27일 김천 상무전에 이어 이날 전북, 그리고 5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을 연달아 치른다.
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까지는 괜찮겠지만 다가오는 인천전이 힘들 듯 하다. 오늘 경기까지는 준비한대로 하고, 다음 경기는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다"고 했다. 실제 포항은 이날 앞선 2경기에서 뛴 주전급 선수들을 거의 출격 시킨다. 2라운드 김천전에서 감기 몸살 증세로 빠졌던 임상협도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 경기는 포항의 개막 원정 6연전 일정 중 3번째 경기. 김 감독은 "원정 경기가 이어지니, 초반 실점을 신경써야 한다.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방향을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추구하는 바를 찾아내 재밌는 경기를 해야 한다. 그나마 외국인 선수들이 들어오지 않은 가운데 골이 많이 나와 고무적이다. 오늘 경기 승리했으면 좋겠다. 못해도 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전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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