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이 혹독한 자기관리를 인증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차준환이 출연했다.
차준환은 시합 때 식단 루틴에 대해 "에너지 바 하나를 저녁 6시까지 조금씩 먹는다. 한 입먹고 운동하다가 허기가 지면 한 입 또 먹는다. 하루 안에 다 못 먹고 둘 때도 있다. 반만 먹을 때도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조세호는 "여유가 없어서 그렇게 먹는 건 아닐 것 같은데"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먹으려면 금방 먹을 수 있을 텐데 그걸 조금씩 먹다니. 절제하는 게 습관화돼있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차준환은 "몸이 가벼우면 점프도 잘 된다"라며 평소 고기도 소금과 함께 먹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5,6년간 이렇게 먹었다. 그런데 염분이 필요하다는 말도 있어서 요즘에는 소금을 살짝 뿌려먹는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13년 선수 생활을 하며 이러한 식단 관리를 유지해온 점에 대해 "다른 게 힘든 게 아니다. 꾸준히 하는 게 힘든 것"이라며 다시금 놀라워했다.
차준환은 무덤덤하게 "제겐 피겨가 일상이니까 똑같다. 친구들이 학교 가서 공부하고 집에서 밥 먹듯, 저는 아이스링크장가서 운동하고 이렇게 생활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준환은 이번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남자 피겨 싱글 랭킹 5위에 올랐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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