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34)과 KT 위즈의 문상철(31)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면서 타격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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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3일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거포의 자존심 대결이 시작부터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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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KT와 연습경기에서 3회 정성곤을 상대로 홈런을 날렸던 김재환은 이날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쳤다.
1회초 2사에서 강진성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이 KT 투수 엄상백의 시속 141㎞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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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2-0 리드를 잡았지만 오래가지 않았다.
1회말 2사에 KT 헨리 라모스가 몸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이어 문상철이 두산 선발 현도훈의 초구 직구 143㎞를 받아쳐 좌중월 홈런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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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철 역시 1일 연습경기에서 박신지를 상대로 홈런을 날리면서 타격감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김재환과 문상철의 홈런을 주고 받는 두산과 KT는 1회를 2-2로 마쳤다.
기장=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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