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만3628명 늘어 누적 445만6264명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이 이어지면서, 어린이 확진자 급증에 따른 소아용 감기약 품귀 현상이 일부 인기 약품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관련업계와 대책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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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은 시럽 형태의 소아용 해열제와 감기약을 생산하는 제약사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유관 협회를 통해 제약사들에 어린이 감기약과 해열제 증산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소아 재택치료 키트에 시럽제 감기약과 해열제 등이 포함된 데다, 상비약으로 마련하려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단기간 내 설비 증설 등을 통한 대규모 증산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유명 어린이 감기약을 생산하는 제약사들은 이미 공장을 최대치로 가동해 물량을 납품하고 있으며, 재고를 쌓아둘 겨를이 없이 바로 도매상과 약국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대중의 선호도가 높은 일부 유명 감기약에 수요가 몰리는 탓에 품귀 현상이 빚어지는 것처럼 보인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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