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도 이탈, 맨유의 무혈 입성 예약.
FC바르셀로나의 '먹튀' 우스만 뎀벨레 영입전이 싱거워질 모양새다. 각 팀들이 줄줄이 발을 빼고 있다.
뎀벨레는 올여름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큰 기대 속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지만, 이후 부상 등을 이유로 제대로 된 시즌을 치른 적 없는 뎀벨레. '먹튀'로 전락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그의 재능을 인정, 연장 계약을 추진했다. 하지만 뎀벨레 측이 말도 안되는 연봉을 요구하는 등 난항을 겪었다. 현지에서는 뎀벨레가 자유계약 신분이 되면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했다.
첼시도 뎀벨레 영입 후보 중 한 팀이었다. 1월 이적 시장에서그의 영입을 노렸다. 1월에는 뎀벨레가 팀에 잔류했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재도전할 것으로 보였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첼시가 갑작스러운 구단 매각 이슈 등으로 인해 뎀벨레 영입에서 발을 뺐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이유로 최근 구단 매각을 발표한 상황이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절친한 사이로, 전쟁이 시작된 후 영국에서 많은 압박을 받았다.
'아스'는 첼시 뿐 아니라 유벤투스와 파리생제르맹도 뎀벨레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뎀벨레 영입전에 남은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뎀벨레는 최근 각성한 듯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지난 2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사비 감독은 뎀벨레의 연장 계약을 바라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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