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어린 아이들이 크레용으로 낙서한 것 같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팬들이 큰 실망과 분노에 빠졌다. 지난 19년간 구단을 소유해 온 로만 이브라모비치의 갑작스러운 팀 매각 결정 때문이 아니다. 구단의 작은 선택 하나가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바로 다음 시즌에 입게 될 새 유니폼 디자인 때문이다. 새 유니폼이 정식 발표되기 전이지만, 디자인과 색깔 패턴 등이 온라인 상에서 유출됐다. 이를 본 팬들이 '경악'하고 있다. 생각 이상으로 유치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6일(한국시각) '첼시 팬들이 유출된 새 유니폼 디자인에 대해 어린이들이 크레용으로 낙서를 해놓은 것 같다며 조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푸티 헤드라인에 공개된 새 유니폼의 디자인을 소개하며 팬들의 반응도 함께 전했다.
전체적으로는 첼시 구단의 상직색깔인 파란색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홈·원정 유니폼에 각각 들어간 패턴이 문제였다. 한 팬은 "마치 어린 아이가 크레용으로 낙서를 한 것처럼 보인다"며 매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팬은 "유니폼 디자인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임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불만 접수 이메일 주소를 아는 사람이 있나"라며 첼시 구단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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