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규성 멀티골은 놀랍지도 않다."
'승장'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의 말이다.
김천 상무는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김천(2승1무1패)은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초반에 어려운 상황을 넘기면서 경기를 집중했다. 후반에 좋은 본래의 모습을 찾아 공격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 선수들이 과정을 극복해 한 단계 성장한 경기가 된 것 같다. 모두에게 축하하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결사는 조규성이었다. 조규성은 후반 두 골을 몰아 넣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김 감독은 "조규성은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된 게 아니다. 과정을 잘 겪었다. 성장을 향한 마음이 간절했다. 누가 보나 안 보나 자신의 미래를 위해 준비한 선수다. 멀티 득점이 놀랍지도 않다. 앞으로 더 기대되는 선수다. 대한민국에 좋은 선수 하나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김천은 1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김 감독은 "수비만 놓고 보면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빌드업 등을 원한다. 축구 선수가 공을 잘 차야 한다. 몸싸움만 해선 안 된다. 하창래 등에게 말한다. 볼을 잘 다루고,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들에게 볼을 잘 건네 줘야 한다고 했다. 조금씩 고쳐 나가면 매 경기 발전해나가야 한다. 공격적으로 해서 득점을 노리는 팀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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