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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이정후가 고척돔을 처음 찾은 푸이그에게 친절한 설명과 함께 경기장 가이드를 해줬다.
8일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했다. 키움은 전남 고흥과 강진에서 1, 2차 스프링캠프 훈련을 실시했다.
한화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마친 키움은 8일부터 홈구장 고척돔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키움 히어로즈에 합류한 푸이그는 처음으로 홈구장인 고척돔을 찾았다.
푸이그는 지난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2루타 하나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올해 KBO리그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뽑히는 푸이그는 한국야구에 차츰 적응해가고 있는 모습이다.
쿠바 출신 '악동' 푸이그는 2013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G 다저스에서 혜성처럼 등장했다. 신시내티와 클리블랜드를 거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861경기에서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악동 본능을 숨기지 못하고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푸이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전격 KBO리그로 이적했다.
푸이그는 그동안 KBO리그로 자리를 옮긴 외국인 타자 중 가장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영웅군단의 멤버로 고척돔 홈구장을 찾은 푸이그에게 동료들은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다.
이정후도 푸이그 곁에서 새로운 홈구장을 소개했다. 푸이그의 여려 질문에도 이정후는 친절하게 답했다.
이정후는 절친이 된 푸이그가 새로운 홈구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로 변신한 첫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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