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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키움 외국인 투수 애플러가 홈구장인 고척돔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선보였다.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은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했다. 키움은 지난달 전남 고흥과 강진에서 1, 2차 스프링캠프 훈련을 실시했다.
한화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마친 키움은 8일부터 홈구장 고척돔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키움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타일러 오스틴 애플러가 홈 유니폼을 착용하고 동료들을 상대로 첫 라이브피칭을 선보였다. 애플러는 홈구장 고척돔에서 첫 피칭이었다.
196cm, 104kg의 장신 우완 투수 애플러는 큰 키에서 나오는 강속구로 동료들을 상대했다. 애플러는 최고 구속 150km가 넘는 강속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동료들을 상대로 두 차례 마운드에 오른 애플러는 총 30구를 투구했다. 최고 구속은 147km를 기록했다.
2014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애플러는 2018년까지 미국에서 뛰었고, 2019년에는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뛰며 아시아 야구 경험을 가지고 있다.
키움은 애플러와 올 시즌을 앞두고 연봉 총액 40만 달러에 계약했다. 3년째 키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요키시와 함께 키움의 마운드를 책임질 예정이다.
애플러는 올해 새롭게 적응해야 할 홈구장 고척돔에서 첫 실전 피칭을 선보였다. 애플러는 고척돔으로 돌아온 첫날 첫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12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를 앞두고 애플러는 구속을 끌어올리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홈구장 마운드에서 첫 피칭을 무사히 마친 애플러는 KBO리그에 점차 적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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