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마지막 1점'이 아쉬웠다. 4년 만에 팀 3쿠션 세계대회 우승에 도전한 한국이 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8강전에서 '복병' 콜롬비아에 덜미가 잡혔다.
서창훈(시흥시체육회, 세계 랭킹 32위)과 김행직(전남, 5위)으로 구성된 한국 팀 3쿠션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각) 독일 피어슨에서 열린 제34회 팀 3쿠션 세계선수권 대회 8강전에서 콜롬비아와 연장전까지 치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1대2로 졌다. 이로써 2018년 이후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던 한국 대표팀의 도전은 좌절됐다.
서창훈-김행직 팀은 조별 예선에서는 '세계랭킹 1위'의 위력을 뽐냈다. 2승1무로 A조1위를 기록하며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C조 2위로 올라온 콜롬비아. 콜롬비아는 예선에세 '개인랭킹 1위' 딕 야스퍼스가 버티고 있던 네덜란드를 꺾고 8강에 오른 '실력파 다크호스'였다.
첫 경기에서 먼저 나선 김행직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휴베르니 칸타뇨(콜롬비아, 291위)를 상대로 2이닝 하이런 12점 등을 선보인 끝에 가볍게 승리했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서창훈이 마무리에 실패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페드로 곤잘레스를 상대한 서창훈은 33이닝까지 대접전을 펼치다 마지막 3점을 남기고 후구 공격에 들어갔다. 서창훈은 침착하게 2점을 성공했다. 1점만 추가 하면 승리할 수 있던 상황. 하지만 마지막 1점을 내지 못한 채 상대에게 승리를 내줬다.
1승씩 주고받은 한국과 콜롬비아는 복식으로 진행된 마지막 경기를 연장으로 치렀다. 후구 없이 15점 단판승부로 치러지는 복식경기에서 한국은 0-5로 뒤지다 5이닝 만에 7-5로 역전했다. 하지만 콜롬비아는 7이닝에 무려 9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다음 이닝에서 손쉽게 1점을 뽑아내며 한국을 꺾고 4강에 올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이승기, '105억 전세 공방' 속 울컥한 첫 심경…"너무 많은 마음, 꽃길만 걷게 해줄게" -
'원진서♥' 윤정수, 결혼식날 날벼락.."식권 1000장 집에 두고 왔다"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동생 NCT 도영이 차 사줬다"…공명, '집안 통장 서열 1위' 스케일에 유재석도 기절초풍 -
'공황장애 고백' 김신영, 故전유성 생각에 오열.."삶엔 기쁨·슬픔 다 있다며 위로" ('유퀴즈') -
“제가 강도범 아니라..” 서동주, 김규리 자택 강도 사건 관련 오해 직접 해명 [SC이슈] [전문] -
'김구라 子' 그리, '23세 어린' 이복동생에 애틋.."운동회 함께 가는게 꿈" -
'논현맘' 백지영, 딸 '200만원' 댄스 학원 보낸 보람 있네.."쇼케이스 무대 선다"
- 1."韓 첫 경기에 쏟을 것!" 홍명보호 1차전 상대 체코, 총력전 선언 "자신감 커졌다" 환한 미소 속 '베이스 캠프 입성!'
- 2.드디어 터졌다! '162㎞ 광속구+10탈삼진' 사사키 인생투 폭발...7이닝 무실점 3점대 ERA 눈앞
- 3.빛바랜 11K, '생명 연장' 오러클린의 벼랑끝 역투…"잘하고 있으니까" 사령탑 기대에 부응 실패 [광주리포트]
- 4.한화 '5툴 군필 외야수'도 시동 걸었다…강백호 공백에 '첫안타' 포효, "이 순간 기다렸습니다"
- 5."대규모 약탈, 강간 저질렀잖아!" 생애 첫 월드컵에 '미화 논란', 홀란과 노르웨이 대표팀 단체 사진 복장 비판, "바이킹 코스프레, 나치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