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빼어난 골 감각 못지 않게 '핵이빨 사건'으로 악명이 높은 루이스 수아레스가 전격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스톤 빌라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수아레스를 면밀히 관찰하며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5일(한국시각) '아스톤빌라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아레스를 데려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제라드 감독이 주도적으로 수아레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수아레스는 2년전 FC바르셀로나에서 거의 쫓겨나다시피 팀을 떠났다. 당시 로날드 쿠만 감독이 수아레스가 노쇠화됐다며 노골적으로 배척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이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다시금 영광을 재현해냈다. 지난 시즌 AT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을 이끌며 녹슬지 않은 골감각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21골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11경기에 나와 4골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는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톤 빌라가 수아레스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깜짝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스톤 빌라는 이미 지난 1월 포워드 영입과 관련해 수에레스와 연관된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제라드 감독은 즉시 거절했고, 구단 역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불과 2개월 만에 상황이 뒤바뀐 모양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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