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일본인 선수 미나미노 타쿠미와 주전에서 멀어진 디보크 오리기 등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일부 선수 정리를 시사했다.
클롭 감독은 15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리기가 잘 뛰지 못하는 것은 그 자신과 나에게 모두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종류의 일들은 다루기 쉽지 않다. 미나미노 역시 오리기와 같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모든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있다. 그러나 몇몇 선수들은 자주 뛰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들도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이번 여름 이 상황을 잘 들여다볼 것이고 이런 상황의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면서 일부 선수들 정리를 암시했다.
결국 미나미노와 오리기는 이번 여름 리버풀의 유니폼을 벗을 가능성이 커졌다. 미나미노는 세레소 오사카와 레드불 잘츠부크르에서 뛰었다. 2019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에 입단했다. 그러나 주전을 차지하지 못했다. 2020~2021시즌 중 반은 사우스햄턴에서 임대로 뛰기도 했다. 2021~2022시즌 리버풀로 돌아왔다. 리버풀에서 각종 대회 22경기를 뛰며 9골을 넣었다. 그러나 컵대회에서의 활약이 컸다. 주전보다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기 위한 역할에 만족해야 했다. 현재로서는 올 시즌 종료 후 리즈 유나이티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오리기는 올 시즌 리버풀에서 14경기에 나서 5골을 넣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이기는 하지만 주전 탈환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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