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고(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7일 새벽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준희님 지금도 앞으로도 행복만. 사랑해요", "언니 응원하고 있어요", "옛날부터 응원하던 사람입니다! 항상 응원해요. 하는 일 다 잘 되길!" 등 팬들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어 "이렇게까지 예쁨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많이 감사하게 와닿는지 당신들이 알까요. 미움만 받는 게 익숙한 사람은 상상하기 힘들었는데 늘 나 혼자 견디고 참아오던 일들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게 가슴이 메어질 만큼 기쁜 일로 다가오는지 당신들이 알까요"라며 감동했다. 또 "함께 보다 무조건 견디는 게 삶의 전부였던 나에게 이런 칭찬들은 서럽게도 감사하고.. 다들 너무 사랑스럽고"라고 덧붙여 뭉클하게 했다.
최준희는 끝으로 "감사합니다"라며 다시금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준희는 최근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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