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미운 오리 새끼'가 '백조'로 거듭났다.
필리페 쿠티뉴가 전성기 기량을 찾아가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던 쿠티뉴는 1월이적시장에서 애스턴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임대였다. 과거 리버풀에서 함께 뛰었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손을 내밀었다. 놀라운 변화였다. 애스턴빌라로 온 쿠티뉴는 과거 전성기 기량을 회복했다. 제라드 감독도 쿠티뉴의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제라드 감독은 "리버풀 시절의 경기력을 되찾았다"며 "쿠티뉴는 컨디션이 좋을때 월드클래스다. 경기장에 있는게 즐거워 보였다. 경기 수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쿠티뉴의 활약에 만족하고 있는 애스턴빌라는 완전이적을 노리고 있다. 쿠티뉴는 임대 후 완전이적 옵션을 갖고 있다. 그의 이적료는 4000만파운드로 추정되고 있다. 애스턴빌라는 이적료 마련을 위해 대니 잉스를 희생시킬 계획이다. 잉스는 지난 여름 사우스햄턴에서 애스턴빌라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스티븐 제라드 감독은 잉스를 신뢰하지 않고 있다. 19일(한국시각) 스포르트는 애스턴빌라가 잉스의 오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브라이턴이 잉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애스턴빌라는 잉스를 보내 쿠티뉴를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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