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FA컵 8강전 승리에 기뻐했다.
첼시는 19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루카쿠와 지예흐가 골을 넣었다. 이것으로 첼시는 4강에 올랐다.
투헬 감독은 "우리는 볼을 가지기 위해 노력했고 집중했고 그렇게 해서 너무나 기쁘다"고 했다. 이어 "상대에게 큰 찬스를 내주지 않았다. 팀으로 수비했고 공격도 했다.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는 침착했고 경기를 컨트롤했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케파와 조르지뉴가 출전 명단에서 아예 빠진 것에 대해서는 "케파는 질병에 걸렸고 조르지뉴에게는 쉴 시간을 부여했다. 조르지뉴는 6경기 연속 90분을 소화했다. 그리고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아주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래서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첼시는 불확실성에 시달리고 있다. 첼시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때문이다. 영국 정부는 아브라모비치의 영국 내 자산을 동결시켰다. 첼시도 제재 대상이 됐다.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투헬 감독은 "(불확실성 속에서)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리는 이런 상황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우리가 야기한 상황이 아니기에 상황에 영향을 끼칠 수도 없고 바꿀 수도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 우리의 경기력이다"고 밝혔다.
첼시는 매각 수순을 밟고 있다. 18일 밤까지 인수 제안을 받았다. 투헬 감독은 "인수 제안 마감일 정도는 알고 있다. 그러나 그 이상에 대해서는 모른다. 얼마나 많은 제안이 들어왔는지도 모른다. 그런 과정의 세부사항에는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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