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명백한 위기다.
두경민은 이날도 출전하지 않았다. 코로나 확진의 여파로 아직까지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구단 관계자는 "한때 몸무게가 8kg까지 빠졌다. 지금 회복 중"이라고 했다.
6강 싸움이 치열하다. 두 팀과 오리온, DB가 2게임 차 6강 싸움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반, 한국가스공사 1옵션 외국인 선수 앤드류 니콜슨은 '막장 경기력'이다. 트랜지션이 되지 않았다. 걷다시피 한 수준으로 트랜지션을 한다. 외곽에서 스크린을 하지만, 골밑에서 몸싸움은 전혀 하지 않는다.
이날 전반, 니콜슨은 공격 상황에서 단 한 차례도 골밑에 들어간 적이 없다. 결국 2옵션 외국인 선수 디제이 화이트가 전반 13분을 뛰었다.
한국가스공사는 변칙적 용병술로 버텼다. 1쿼터 후보들을 대거 내세우면서 '사석 작전'을 펼쳤다. 격투기에 가까운 수비로 상대 예봉을 막았다. 단,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2-10으로 뒤졌다. 단, 2쿼터 들면서 신승민 박봉진 등 투혼을 앞세운 식스맨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LG 윙맨진의 약점을 공략, 골밑을 잇따라 돌파했다. 결국 37-35, 2점 차 LG의 리드로 전반이 끝났다.
4쿼터 막판까지 양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 2분43초를 남기고 73-73 동점.
LG는 에이스 마레이가 있다. 공격 범위는 좁지만, 골밑 지배력은 확실하다.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을 파울 트러블에 걸린 마레이를 투입했다. 화이트로는 정상적으로 쉽지 않다는 판단.
마레이가 니콜슨의 약한 수비를 뚫는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그러자, 한국가스공사는 잇따라 2대2 픽&팝에 의한 니콜슨의 연속 3점슛이 터졌다. 니콜슨의 활동력은 바닥이지만, 슈팅 터치만큼은 최상급이다. 결국 1분6초를 남기고 79-75, 4점 차 한국가스공사 리드. 마레이가 골밑슛을 성공시킨 LG는 77-80, 3점 차 뒤진 상황에서 이재도가 회심의 3점포를 던졌다. 하지만, 림에 맞고 불발. 결국 여기에서 승패가 결정됐다.
한국가스공사가 귀중한 1승을 거뒀다.
한국가스공사는 2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81대77로 눌렀다.
한국가스공사는 22승25패로 오리온과 공동 5위. LG는 20승27패로 공동 5위와 승차가 2게임으로 벌어졌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BJ 난닝구 사망, 향년 46세..“빚 그게 뭐라고” 동료 BJ 애도 이어져 -
수척해진 정가은, 코에 호스 낀 병상 사진 공개..“폐에 구멍 났었다” -
이승기, '105억 전세 공방' 속 울컥한 첫 심경…"너무 많은 마음, 꽃길만 걷게 해줄게" -
'원진서♥' 윤정수, 결혼식날 날벼락.."식권 1000장 집에 두고 왔다" -
'경수♥' 31기 순자, 공구도 안했는데..초대박냈다 "하루동안 1000장 팔려" -
"아이유, 커피 선결제 해줘"…투표용지 사태에 난데없는 SNS 댓글 테러 -
"죄인 죽였다" 섬뜩 신고…'탑건' 배우 제임스 핸디, 여친 아들에 피살 -
"동생 NCT 도영이 차 사줬다"…공명, '집안 통장 서열 1위' 스케일에 유재석도 기절초풍
- 1.'또또 안세영이야?' 中 한탄→자화자찬…'천위페이 연달아 4강 진출, 여전히 세계 女 배드민턴 최고 선수 증명'
- 2.[단독]'K리그1 왕좌 복귀 시동 건다!' 울산, 국가대표 수비수 황재원 영입 유력…토마스, 이기혁 '폭풍 영입' 스타트
- 3."韓 첫 경기에 쏟을 것!" 홍명보호 1차전 상대 체코, 총력전 선언 "자신감 커졌다" 환한 미소 속 '베이스 캠프 입성!'
- 4.돌아온 변우혁 2홈런 6안타 폭격…'파죽지세' 함평 KIA, 퓨처스 7연승 달성 → 구단 최다 타이 기록
- 5.빛바랜 11K, '생명 연장' 26세 호주남의 벼랑끝 역투…"잘하고 있으니까" 사령탑 기대에 부응 실패 [광주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