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홍현희이 제이쓴의 사랑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임신 5개월 차' 예비맘 홍현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거실에서 클래식을 들으며 태교 중인 홍현희와 아내와 같이 입덧을 해 침대에 누워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제이쓴. 이는 쿠바드 증후군으로 아내가 임신했을 경우 남편도 입덧, 메스꺼움과 같은 육체적, 심리적 증상을 아내와 똑같이 겪는 현상을 말한다.
그때 제이쓴은 "후각에 예민하다"며 냉장고 냄새에 코를 막았다. 그러자 홍현희는 "그냥 내가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유난떨거면"이라고 하자, 제이쓴은 "서운하다.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고 했다.
원래도 잘했지만 임신 후 더 잘해준다는 사랑꾼 제이쓴. 직접 경험하니 그제야 와닿는 아내의 고통에 제이쓴은 홍현희의 손톱을 깎아주고 튼살 크림을 발라주는 등 챙겼다. 남편의 케어에 감동 받은 홍현희. 그는 "이제야 가족 같은 느낌이 난다. 둘이 있을 때보다 아기가 생기니까 진짜 내 가족인 거 같다"며 아이가 생긴 후 더욱 끈끈해진 가족 관계에 웃었다.
또한 임신 후 홍현희와 제이쓴의 식성이 서로 바뀌었다고. 홍현희는 달달한 비스킷으로 아침을 대신했고, 제이쓴은 순두부 찌개를 시켰다. 홍현희는 "원래 이 시간에 밥 안 먹지 않냐"며 놀랐다. 제이쓴은 입덧 덕에 알게 된 한식의 참맛이었다.
그때 맨밥 냄새에 입덧이 올라온 홍현희는 "베란다 쪽에서 먹을 수 없겠냐"고 했고, 이에 제이쓴은 베란다를 보고 밥을 먹는 등 자나깨나 홍현희를 걱정하는 사랑꾼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가던 제이쓴은 냄새에 결국 "이 정도면 나도 초음파 검사해 봐야한다"고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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