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몸쪽 공을 깔끔하게 당겼다. 시즌 첫 안타가 넓고 높아진 사직구장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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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양의지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때렸다.
양의지는 3회 1사 1,2루에 등장했다. 앞서 손아섭의 좌중간 타구가 롯데 중견수 피터스의 빠른발과 강한 어깨에 저지된 상황. NC 더그아웃에서도 "오~"하는 탄성이 터질 만큼 혀를 내두른 강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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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분위기가 꺼지는 듯한 순간, 양의지의 배트가 날카롭게 돌았다. 양의지가 쏘아올린 타구는 그대로 사직구장 왼쪽 담장 너머에 그대로 꽂혔다.
이날 경기전까지 양의지의 올시즌 시범경기 기록은 16타수 무안타. 홈런을 허용한 상대가 선발 수업 이후 무실점 호투 중인 최준용이었던 점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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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에서 최준용의 절묘한 변화구를 골라내며 선구안을 과시했던 양의지는 이날 경기에선 멋진 3점 홈런까지 때려내며 역시 KBO 최고 타자 중 한명임을 입증했다. 이순철 해설위원도 "정말 어려운 코스를 가볍게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정말 잘 쳤다"며 혀를 내두르는 한편, "최준용이 (3이닝 째가 되자)확실히 조금 힘이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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