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브레이브걸스가 신곡 '생큐'를 소개했다.
브레이브걸스는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앨범 '생큐' 간담회에서 "신곡 '생큐'는 역주행 기적에 감사함을 표현한 곡"이라고 했다.
지난해 8월 미니 5집 리패키지 '애프터 '위 라이드'' 이후 약 8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브레이브걸스는 먼저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유정은 "사실 저희가 리허설때까지 긴장을 했었다. 오히려 직접 인사드리니 긴장이 풀리는 것 같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해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는 이번에 뉴트로 신드롬을 노린다. 신곡 '생큐'는 디스코 펑크를 베이스로 한 레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그루비한 베이스, 토크 박스의 독특한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브레이브걸스만의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꾸준히 레트로 사운드를 접목시키며 점점 브레이브걸스만의 색깔을 완성해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안무도 눈여겨 볼 점이다. 어깨를 들썩거리게 하는 흥겨운 안무에 '감사하다'라는 뜻을 가진 수어를 차용한 퍼포먼스로 네티즌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유정은 "직접 체험한 기적같은 일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한 곡이다"고 덧붙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