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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딸' 이승아♥디아크=번개탄 피워 극단적 시도한 10대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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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최근 오피스텔에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 시도를 했던 10대 래퍼가 디아크라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설운도 딸 근황. 쇼미더머니 번개탄 래퍼 정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는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번개탄을 피워 경찰 조사를 받은 '고등래퍼', '쇼미 더 머니' 출신의 10대 래퍼 A군의 이야기를 꺼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군은 16일 오전 4시 2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극단적 시도를 위해 번개탄을 여러 개 피운 혐의를 받는다. 같은 방에서 자고 있던 B씨가 번개탄에 물을 뿌려 큰 화재로 번지진 않았고, 두 사람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A군이 래퍼 디아크, B씨가 설운도의 딸 이승아라고 주장했다. 조선족 출신 래퍼 디아크는 2004년생 미성년자이고, 설운도의 딸 이승아는 1996년생으로 27살이다.

이승아는 큰 일이 벌어진 사건 당일에도 SNS에 사진을 올렸다고. 이진호는 "정말 큰일날 뻔한 상황이었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근황 사진을 올렸다. 이 뿐만 아니라 22일에는 디아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전체적인 흐름으로 볼 때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 밝혔다.

또 이진호는 설운도의 극진한 딸 사랑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진호는 "이승아는 설운도가 '딸 바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아끼는 막내 딸"이라며 "그렇게까지 금지옥엽으로 키운 딸이 사고뭉치 디아크와 사귀는 사이라니. 정말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 덧붙였다.

디아크와 이승아는 지난해 12월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으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SNS에 하트 댓글을 남기고, 최근에는 함께 찍은 셀카 등을 게재하기도 했다. 열애설에 대해 아무 입장을 전하지 않은 두 사람은 여전히 '럽스타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