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이 신인 김도영(19)의 활약에 활짝 웃었다.
KIA는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10대6으로 승리했다. KIA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범경기 전적 4승2무3패가 됐다.
타선이 활발하게 터졌다.
나성범이 이적 후 첫 손맛을 맛봤고, 루키 김도영은 홈런 포함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아울러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 역시 3안타 2타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1회 한 점씩을 주고 받은 가운데 KIA는 2회말 소크라테스의 적시타와 나성범의 홈런을 앞세워 4점을 몰아졌다.
4회말 한 점을 더한 KIA는 5회초 4점을 내줬지만, 5회와 6회 각각 2점씩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를 마친 뒤 KIA 김종국 감독은 "오늘 경기는 타자들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찬스에서 득점을 이어가는 모습을 칭찬해주고 싶다"라며 "김도영은 경험이 부족할 뿐이지 확실히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로 보인다. 최근 계속 경기를 뛰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을 거 같은데 잘 적응해주리라 믿는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날 KIA는 선발 로니 윌리엄스가 4⅓이닝 2실점을 한 가운데 이준영(⅓이닝 3실점) 이승재(1⅓이닝 무실점) 홍상삼(1이닝 무실점) 전상현(1이닝 1실점) 정해영(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했다. 김 감독은 "선발투수였던 로니는 지난 등판때보다는 조금 고전한 모습이었지만 예정된 투구수를 잘 소화해줬고 무난한 투구를 했다. 지난 경기 때보다 마운드에서 생각이 조금 더 많은 느낌이었다"고 지적했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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