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물음표만 가득했던 롯데 자이언츠 내야. 이학주는 해답이 될 수 있을까.
이학주의 복귀가 임박했다. 이학주는 23일 열린 동의대와 롯데 퓨처스팀(2군)의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지난달 27일 새끼손가락 미세골절로 이탈한지 약 한달만의 실전이다. 안타 하나를 기록하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손가락 부상 부위도 천천히 올라오고 있다. 일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학주는 올시즌 마차도가 빠진 롯데의 내야사령관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시범경기 들어 박승욱(24타수 8안타)과 배성근(16타수 7안타)이 뜻밖의 맹타를 뽐내고 있지만, 수비 안정감에선 아쉬운 면모도 엿보인다. 이들과 달리 이학주는 폭넓은 시야와 강한 어깨가 최대 장점이다.
시범경기 내내 선수단과 동행하며 타격과 수비 훈련에 모두 참여한 만큼,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롯데 구단은 보다 완벽을 기하기 위해 이학주의 손가락 뼈가 붙을 때까지 실전에선 제외하고 있다. 슬라이딩이나 캐칭 등의 인게임 상황에서 자칫 큰 부상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1군 경험에서는 이학주가 경쟁자들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다. 스프링캠프에서의 종합적인 기량이나 팀내에 녹아드는 적극적인 태도에 대한 평가도 좋았다.
다만 실전 감각 부족은 우려되는 부분. 가뜩이나 최근 2년간 64, 66경기 출전에 그쳤고, 시범경기에 아직 단 한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날 연습경기 출전은 큰 의미가 있다.
이대로라면 개막 시리즈나 시즌초에는 박승욱이나 배성근이 주전 유격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서튼 감독은 조급하기보단 이학주의 부상이 완벽하게 낫기를 바라고 있다.
지난해 35세이브를 올리며 롯데 프랜차이즈 역사상 구원 2위를 기록한 김원중의 상태는 어떨까. 서튼 감독은 "20구 정도 던졌다. 첫 등판이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원래 김원중다운 투구였다"면서도 "아직 시범경기 출격은 이르다. 개막전에 맞춰 합류하는 게 목표다. 시즌 전에 2번 정도 더 등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마약 구속' 에이미, 6년 만 깜짝 근황 "뽕쟁이 아냐, 이제 당당하게 살겠다"[SC이슈] -
조갑경, 오늘(1일) '라디오스타' 출연 강행…전 며느리 "나는 고통 속인테" 분통 -
'에펠탑 명물' 파코, 한국 첫 여행 중 결국 "집에 가고 싶어" -
'이혼' 최동석, '자녀 친권' 모두 전처 박지윤에게로..."혼자 잘 챙겨먹어야" -
이영자·정선희→이소라·홍진경도 눈물 재회..故최진실 떠나고 15년만 "다들 지쳐 멀어졌다" [SC이슈] -
이효리 요가원, 결국 '강력 경고' 날렸다..."촬영 금지·접촉 금지" -
조권, 방송서 사라진 이유…"母 흑색종암·父 직장암, 내가 병간호" -
조진웅, 은퇴 후 해외 목격담 등장 "말레이시아 시내서 포착"
- 1."이탈리아 어린이는 이탈리아 없는 또 다른 월드컵 보게 돼" 감독도, 선수도, 국민도 대통곡!…'4회 우승' 이탈리아 '최초' 3회 연속 본선 좌절 불명예
- 2.'기량 저하 논란' 손흥민 소신 발언 "능력 안 되면 대표팀 NO…냉정하게 내려놔야 할 때는 스스로 내려놓을 생각"
- 3.얼굴에 146㎞ 헤드샷이라니…'트라우마 남을까?' 78억 투수, 올해도 험난한 첫걸음 [대전포커스]
- 4.[속보]'2루타 제조기' 이정후 미쳤다! '아쉬운 주루사'에도 3안타 대폭발…시즌 초 최악의 부진 씻고 '부활 신호탄'
- 5.설마 50구가 한계? 아쿼용인가? "6주 후 좋은 소식" 희망, 아직 유효한가? 두가지 해결과제